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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뉴스토픽

이강인, 또 10분 출전… PSG는 마르세유 꺾고 리그 4연패 눈앞

by anytinganywhere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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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또 10분 출전… PSG는 마르세유 꺾고 리그 4연패 눈앞

파리 생제르맹(PSG)이 마르세유를 꺾고 사실상 리그1 4연패를 확정 지었다. 개막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이강인의 입지는 여전히 좁아 보인다. 이번 경기에서도 후반 막판 교체로 투입돼 단 10분 출전에 그쳤다.


🔹 PSG, 마르세유 3-1 제압… 리그 4연패 확정적

PSG는 3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6라운드 경기에서 올랭피크 마르세유를 3-1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PSG는 승점 **68점(21승 5무)**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마르세유(승점 49)와의 격차는 무려 19점까지 벌어졌다. 이제 리그 우승까지 단 몇 경기만 남겨둔 상황. 만약 이 흐름이 계속된다면 PSG는 무패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다.


🔹 이강인, 또 벤치 출발… 출전 시간 단 10분

이날 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 선발 라인업

  • 공격진: 흐비차 크바라첼리아 - 우스만 뎀벨레 - 데지레 두에
  • 미드필더: 파비안 루이스 - 비티냐 - 워렌 자이르에메리
  • 수비진: 누누 멘데스 - 윌리안 파초 - 루카스 베랄두 - 아슈라프 하키미
  •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서도 벤치에서 출발했다.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리버풀전에서도 후반 연장에 교체 투입됐는데, 이번에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출전 시간도 길지 않았다. 후반 35분, 팀이 3-1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뎀벨레 대신 교체 투입되며 약 10분(추가시간 제외)만 뛰었다.


🔹 경기 내용: PSG의 압도적인 경기력, 마르세유는 자멸

PSG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로 마르세유를 몰아붙였다.

 전반 17분: 우스만 뎀벨레 선제골
파비안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수비 뒷공간을 돌파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침착하게 한 번 접은 뒤 골키퍼를 속이며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42분: 누누 멘데스 추가골
우측에서 파비안 루이스가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고, 쇄도하던 멘데스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2-0을 만들었다.

 후반 6분: 마르세유, 한 골 만회
멘데스가 치명적인 백패스를 시도하며 실수를 범했다. 이를 가로챈 아민 구이리가 돈나룸마 골키퍼까지 제치고 가볍게 마무리하며 2-1을 만들었다.

 후반 31분: 마르세유의 자책골
아슈라프 하키미가 우측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마르세유 수비수 폴 리롤라가 이를 걷어내려다 자책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PSG는 승기를 완전히 굳혔다.


🔹 이강인, 날카로운 슈팅에도 아쉬운 경기… 입지 회복 과제

이강인은 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들어가자마자 왼발 슈팅 시도
 하키미와의 연계 플레이로 공격 전개

하지만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몸놀림은 가벼웠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 있는 상황을 뒤집기엔 부족한 시간이었다.

최근 10경기에서 선발 출전은 단 2경기뿐이다. 골도 지난해 10월 이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 현지에서는 꾸준히 이강인의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으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줄어든 것이 확연히 보인다.

 


🔹 이제 한국 대표팀 합류… 월드컵 예선 준비

이제 이강인은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일정
 3월 20일 vs 오만
 3월 25일 vs 요르단

이번 대표팀 소집에서는 홍명보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후 첫 경기가 펼쳐진다. 이강인이 PSG에서 쌓인 아쉬움을 한국 대표팀에서 날려버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 PSG에서의 미래는? 이강인, 반전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 초반, 이강인은 PSG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주전 경쟁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최근 출전 시간이 점점 줄어들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남은 시즌 동안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할 수 있을까? 혹은 계속된 이적설처럼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될까?

앞으로 PSG에서의 입지 변화와 한국 대표팀에서의 활약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강인의 반전이 필요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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