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만전 결과, 예상치 못한 위기
⚽ 오만전 결과, 예상치 못한 위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오만과 1-1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B조 선두(승점 15) 자리는 지켰다. 하지만 이번 3월 2연전을 통해 조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려던 계획이 틀어졌다. 무엇보다도 대표팀의 핵심 선수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백승호(버밍엄 시티)의 부상이 뼈아프다.
⚠️ 부상 악재, 대표팀 흔들리다
-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아직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은 상태
- 대신 선발 출전한 백승호, 전반전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웃
- 급히 투입된 이강인, 후반 35분 발목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 나감
- 이강인은 스태프에게 업혀 나갈 정도로 심각한 부상 가능성
- 백승호는 21일 MRI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
이처럼 전술적으로 중요한 자원들이 연달아 이탈하며, 대표팀의 분위기는 어수선해졌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경기가 기다리고 있어 빠르게 수습해야 한다.
🏆 다음 상대, 요르단전이 더 중요해졌다
한국은 3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조별리그 8차전을 치른다. 요르단은 지난 2월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2-0으로 꺾었던 강팀이다. 오만전 무승부로 인해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이 커졌다.
만약 요르단전에서도 승점을 확보하지 못하면, 한국은 본선 조기 확정을 놓치고 마지막까지 경쟁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지금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면 더 어려운 상황에 빠질 수 있다.
🌟 손흥민의 어깨가 무겁다
이제 대표팀의 희망은 주장 손흥민(토트넘) 에게 달렸다. 그는 팀의 리더이자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이번 위기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 손흥민이 해결해야 할 과제
✔ 대표팀 분위기 회복 – 부상 악재 속에서 선수단을 다독이고 팀워크를 다져야 한다.
✔ 전술적 공백 메우기 – 이강인과 백승호가 빠진 2선에서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
✔ 공격 리더 역할 수행 – 오만전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던 만큼, 요르단전에서 더욱 공격을 주도해야 한다.
🔥 손흥민의 컨디션, 희망적인 요소
오만전에서 대표팀의 경기력에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손흥민의 몸 상태는 긍정적이었다.
- 최근 토트넘에서 출전 시간이 줄어 컨디션이 걱정되었지만,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줌
- 왼쪽 측면뿐 아니라 중앙과 최전방까지 폭넓게 플레이
- 직접 득점포를 가동하진 못했지만, 공격 전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 수행
특히 손흥민이 중앙에서 플레이할 때 더 좋은 기회가 많이 만들어졌다는 점은 요르단전 전술에도 참고할 부분이다.
🎙 손흥민, 반전을 다짐하다
경기 후 손흥민은 **"아쉬움이 크지만, 이런 경기가 더 많은 가르침을 줄 수도 있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잘 준비하겠다"**며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요르단전이 이번 3월 A매치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가 된 만큼, 대표팀이 빠르게 분위기를 추스르고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3월 25일(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요르단전, 손흥민이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