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화력! 아스널, 합계 9-3으로 챔스 8강 진출!"
아스널이 PSV 아인트호번을 완전히 압도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무대를 밟았다. 1차전 7-1 대승에 이어 2차전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2 무승부를 기록, 합산 스코어 9-3으로 가볍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제 아스널은 16년 만의 4강 도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그 뜨거웠던 경기, 지금부터 되짚어보자.
⚽ 초반부터 불붙은 경기! 진첸코의 환상적인 선제골
홈에서 열린 2차전. 이미 7-1 대승을 거둔 아스널이었지만, 방심은 없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아스널은 강한 압박을 펼쳤고, 이른 시간에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5분,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중원에서 공을 잡아 단독 돌파 후 강력한 감아차기 슛을 시도했다. 그의 슈팅은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아스널이 앞서가는 순간이었다.
아스널 홈팬들은 환호했고, 합산 스코어는 8-1까지 벌어졌다. 사실상 승부가 거의 결정되는 듯한 분위기였다.
🏃♂️ PSV의 반격, 그리고 다시 리드를 잡은 아스널
PSV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8분, 빠른 역습을 통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바바디, 틸을 거쳐 박스 앞에서 볼을 잡은 이반 페리시치가 강력한 슈팅을 골문 상단에 꽂아 넣었다.
비록 합산 스코어는 8-2였지만, PSV의 끈질긴 플레이가 이어지면서 아스널 수비진을 긴장시켰다.
하지만 아스널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37분, 라힘 스털링이 우측 측면을 허물고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쇄도하던 데클란 라이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다시 2-1 리드를 잡았다.
PSV의 반격 의지를 꺾는 결정적인 골이었다.
🔄 후반전, 아인트호번의 마지막 저항
PSV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꺼내 들며 변화를 줬다. 특히 후반 23분, 루크 더용과 올리비에 보스카글리까지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
그리고 후반 25분, PSV가 다시 한 번 동점을 만들었다. 역습 상황에서 바바디의 패스를 받은 드리우시가 상대 수비를 따돌린 후 골키퍼 키를 넘기는 재치 있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스코어는 2-2, 하지만 여전히 합산 9-3으로 아스널이 크게 앞서 있었다.
⏳ 아스널, 8강을 향한 마무리
아스널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경기를 관리했다. 후반 34분, 마르틴 외데고르, 위리엔 팀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투입하며 선수들의 체력을 조절했다.
PSV는 마지막까지 추가 골을 노렸지만, 아스널의 탄탄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2-2로 마무리되며, 아스널이 1·2차전 합계 9-3으로 압도적인 스코어 차이로 8강행을 확정했다.
🏆 16년 만에 4강 도전! 아스널의 다음 목표는?
아스널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더욱 강력해진 전력을 앞세워 2008-09시즌 이후 처음으로 4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과연 아스널이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이제 진짜 시험대가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