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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25 상반기 공채 시작…16개 계열사서 수천 명 채용

by anytinganywhere 2025.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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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사옥 서울=뉴시스

 

삼성, 2025 상반기 공채 시작…16개 계열사서 수천 명 채용

삼성이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은 10일부터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이번 공채는 삼성의 16개 계열사에서 진행되며,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상반기 공채 대상 계열사

삼성은 이번 공채를 통해 16개 계열사에서 수천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 가능한 계열사는 아래와 같다:

  • 삼성전자
  • 삼성디스플레이
  • 삼성전기
  • 삼성SDI
  • 삼성SDS
  • 삼성바이오로직스
  • 삼성바이오에피스
  • 삼성물산
  • 삼성중공업
  • 삼성E&A
  • 삼성생명
  • 삼성화재
  • 삼성증권
  • 제일기획
  • 에스원
  • 삼성웰스토리

지원서 접수 및 채용 절차

공채 지원자는 삼성 채용 홈페이지인 삼성커리어스에서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후 채용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 4월 진행
  2. 면접 – 5월 예정
  3. 건강검진

삼성의 신입사원 공채 제도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능력 중심의 인사제도를 지속적으로 혁신해왔다. 1993년에는 국내 최초로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차별을 없앴다.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인재 육성

삼성은 청년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질의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SSAFY 수료생 약 7천 명이 국내외 1,700여 개 기업에 취업했다.

올해부터는 SSAFY 13기의 교육 대상자를 기존 대졸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확대하며,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를 운영하여 더 많은 인재들에게 SW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의 신입사원 공채는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재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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