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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뉴스토픽

경남 산청 대형 산불, 이틀째 진화 중… 진화율 55%

by anytinganywhere 202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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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경남도

 

 

 

 

 

경남 산청 대형 산불, 이틀째 진화 중… 진화율 55%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오늘(22일) 중으로 주불(큰불)을 잡는 것을 목표로 총력 대응 중이다.

🔥 산불 현황 및 진화 진행 상황

산불은 전날(21일) 오후 3시 26분경 시작되었으며, 산불 영향 구역은 현재 260ha에 달한다. 화선(불길이 이어진 길이)은 총 15.6km 중 7km가 아직 남아 있다.

현재까지 진화율은 55% 수준이며, 대응 3단계(최고 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 내려진 조치로, 그만큼 산불의 규모가 크고 위험성이 높다는 뜻이다.

🚁 인력 및 장비 총동원

산불 진화를 위해 특수진화대·전문진화대·공무원·소방·경찰 등 총 1,200여 명의 인력과 10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되었다.

특히 헬기 30대가 일출과 함께 투입되었으며, 연기가 걷히는 대로 총 42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동식 저수조를 활용해 산불지연제(리타던트) 를 주 능선에 집중 살포하고 있다.

🏠 주민 대피 상황

이번 산불로 인해 시천면 점동·구동마을 등 7개 마을 주민 213명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한 상태다.

대피 과정에서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국이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날씨 변수… 진화 작업의 최대 관건

오늘 산불 진화의 가장 큰 변수는 기상 상황이다.

  •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
  • 산 정상 부근에 초속 15m의 강풍
  • 낮 최고기온 24도 예보

이 같은 조건은 불길이 다시 번질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산림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산불 원인 추정

산림당국은 예초기로 풀베기 작업을 하던 중 불씨가 튀어 산불이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 당국의 입장

산림당국 관계자는 "오늘 중 최대한 주불을 잡을 수 있도록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 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일몰 전까지 주불 진화가 목표!
 주민 안전 최우선, 피해 최소화 노력 중
 산불 예방의 중요성 다시금 강조되는 상황

🚨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만큼, 작은 불씨도 조심해야 합니다!
💬 산불 발생 시 즉시 119 또는 산림청(☎️ 1588-3249)에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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